[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동상이몽2' 박위가 송지은의 도움을 받지 않는 부분을 명확히 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2024년 결혼한 송지은, 박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위는 결혼 당시부터 부부를 둘러싼 다양한 말들을 언급했다. 그는 "배변을 도움받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부족하지만 제 손으로 소변을 보고 좌약도 넣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도구를 이용해 소변을 보는 것 자체가 창피해 들키고 싶지 않았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소변을 보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부턴 정말 광고하듯이 보여드리고 다녔다"고 말했다.
박위는 운전도 직접 했다. 자신이 하겠다는 송지은을 제지하고 운전석에 앉았다. 그는 "발 대신 손을 이용해 컨트롤할 수 있는 보조장치를 이용한다"며 핸드 컨트롤러를 활용해 능숙하게 차를 몰았다.
운전을 하던 박위는 "지은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송지은은 환하게 웃으며 "나도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부모님께 교제 사실을 알렸을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송지은은 "처음엔 되게 놀라셨다. 저희 가족 중엔 휠체어를 탄 사람이 없었으니까"라며 "그래서 남편을 빨리 보여드렸다. 엄마가 남편을 보면 100% 좋아할 거라 확신했다. 딸처럼 살가웠다. 걱정이 축복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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