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동주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을 받고 병상에 누운 사진과 감사의 글을 게재했다.
문동주는 "방금 수술을 마치고 인사드린다. 수술은 잘 끝났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이 말씀부터 전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동주는 한화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2025시즌 24경기에서 121이닝을 소화하며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 135탈삼진을 마크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6경기(24.1이닝)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18 18탈삼진에 그쳤다.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0.2이닝 만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른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문동주는 미국에 건너가 수술을 받았으며,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동주는 "앞으로 긴 재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며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버텨내서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하고 더 나은 선수로 마운드에 서겠다. 그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동주는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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