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 참석한다.
20일 'AMA'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5일 오후 5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이 'AMA' 현장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후보에 올랐다.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9명의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21년 한국 가수 최초로 해당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발매 한 달도 되지 않아 '송 오브 더 서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AMA'에서 그룹과 솔로 활동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로 첫 수상을 기록한 뒤 2020년까지 3년 연속 같은 부문을 석권했다. 이후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페이보릿 듀오 또는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 – Pop/Rock)' 등 주요 부문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3관왕에 올랐으며, 2022년에는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2025년에는 RM이 같은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24일과 27~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LAS VEGAS'를 개최한다. 공연과 함께 도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BTS THE CITY ARIRANG - LAS VEGAS' 프로젝트도 마련돼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