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다영, 전신 메이크업 고백→"부모님 이혼 후 母 앞으로 빚만 13억" [TV캡처]
스포츠투데이|김태형 기자|2026.05.24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피부 톤 때문에 전신 메이크업까지 했던 사연과 가정사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우주소녀 막내에서 '핫걸'로 180도 변신한 다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다영의 건강미 넘치는 피부 톤에 감탄했다. 양세형이 "외국 사람 같다"고 하자, 다영은 "제주도 사람이다. 저 영어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방금 태닝숍에서 나온 사람 같다"고 말했고, 다영은 "많은 분들이 태닝한 줄 아는데 태닝이 아니라 원래 제 피부"라고 해명했다.
그는 "우주소녀 활동할 때는 몸까지 베이스 메이크업을 했다. 파운데이션도 훨씬 밝은 3호를 썼다"며 "얼굴만 뜨면 가부키 같으니까 (전신을 다 발라야 했다.) 폼 클렌저를 2주에 한 통씩 썼다. 전신으로 닦아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너무 편하다"며 원래 자신의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는 현재에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다영은 13세란 어린 나이에 'K팝 스타'에 출연하며 홀로 고시원 생활을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대해 "지금 생각해 보면 저는 힘들지 않았다. 열정으로 가득 차 있어서"라고 떠올렸다.
다영은 과거 방송에서 부모님 이혼 후 어머니 앞으로 빚 12~13억이 남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 '나리' 피해까지 겪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저희 가게에 물이 허리 위까지 차올랐다. 모두 수영을 해야 할 상황이었다. 엄마는 옆에서 울었다. 그날 처음으로 엄마가 우는 모습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저한테는 너무 멋있는 여자였다. 엄마가 투잡, 쓰리잡을 하셨다. 곰장어 가게, 보험 등 다 하셨다. 엄마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한 번도 힘들다고 하신 적이 없었다. 엄마가 항상 제주도 여자들은 이렇게 강인하다고 하셨다"며 "그때 상황의 심각성을 느꼈다. 엄마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철부지로 지냈었는데 그때는 갑자기 철이 훅 들어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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