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팀 중 하나인 AC밀란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했다. AC밀란을 인수한 미국 투자 그룹 레드버드 캐피털은 26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레드버드 캐피털은 "이번 시즌 우리는 세리에A 상위권을 차지하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했다. 하지만 리그 막판 우리의 경기력은 그전과는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전마저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다. 띠라서 이번 시즌은 명백한 실패로 규정하게 됐다. 이제는 변화와 축구 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재편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AC밀란은 최종전을 포함한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매우 부진했고, 이로 인해 막판 순위 경쟁에서 밀리며 3위에서 5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까지 놓치게 되면서 최악의 결말이 됐다. 칼을 뽑은 레드버드 캐피털은 알레그리 감독과 함께 조지오 푸를라니 구단 최고 경영자, 이글리 타레 스포츠 디렉터, 제�k 몬카다 기술 디렉터 등도 내보내면서 큰 변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2010년에 AC 밀란의 사령탑으로 선임되어 2014년까지 부임한 바 있다. 당시 알레그리 감독은 2010-2011시즌 세리에A 우승,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등을 이끌었고, 지난해 5월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의 후임으로 AC 밀란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부임한 알레그리 감독은 공식전 22승 10무 10패를 기록하고 1년 만에 경질 당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0표남 조지의 환골탈태…채정안 "오늘만큼은 '킹조지'"(돌싱N모솔) [TV스포]싸이커스, 신보 초동 판매량 36만 장 돌파…커리어 하이샤이니, '애트모스' 속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6월 1일 발매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그 후…팬 향한 고마움 "마음 벅차올라"이경규, 건강이상설 직접 일축 "화 나서 목이 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