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연상호 "전지현=샤를리즈 테론 같아, 본격 액션 영화 함께했으면" [인터뷰 스포]
스포츠투데이|임시령 기자|2026.05.26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군체' 연상호 감독이 배우 전지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제작 와우포인트) 연상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군체'는 원인 불명의 감염 사태로 폐쇄된 건물 내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다룬 영화다.
이번 작품은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2016) '반도'(2020) 이후 다시 선보이는 좀비 장르이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7분간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연상호는 주인공으로 배우 전지현을 캐스팅 한 것에 대해 "제가 해왔던 작품에 색깔이 있는데, 저는 전지현 배우가 그런 류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 배우가 이걸 과연 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의외로 전지현이 특이하고 특별한 작품을 많이 보더라. 장르성에 대한 이해도도 있는 편이었고, 대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장르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는 것을 알았다"고 얘기했다.
연상호는 "주인공이 '지능캐'이다 보니까 (전지현이) 액션을 마음대로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외향이 시원시원한 게 있지 않냐. '지능캐'로서 지루함같은 건 있지 않았던 것 같다. 다음에는 본격적인 액션 영화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샤를리즈 테론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군체'는 21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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