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오랜 시간 함께한 전 매니저 한경호 씨가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27일 한경호 씨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폐암 수술하고 3년 만에 모든 게 무너졌다. 8개가 새로 발견됐고 뇌로 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젠 더 나빠질 게 없나 보다. 어쩌라는 건지. 나한테 죽으라고 계속 하나보다"라고 털어놨다.
다만 해당 글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전한 것인지, 아니면 가족이나 지인의 병세와 관련한 심경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명수와 한경호 씨의 결별 소식은 지난달 17일 처음 알려졌다. 박명수가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약 20년간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많은 추측을 낳았다. 아직 결별 이유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한경호 씨는 박명수의 매니저로서 MBC '무한도전'에 여러 번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도 출연했으며, 2017년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에 출연했을 당시 연봉 1억 원 상당을 받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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