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경연 사상 최고 ‘6억’ 상금…내 돈 아니란 생각에 2년 묵혀"(옥문아)[TV캡처]
스포츠투데이|송오정 기자|2026.05.28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손태진이 오디션 프로그램 역대 최고 금액을 상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트로트계 프린스' 손태진, 박지현이 출연했다.
손태진은 성악 경연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에 이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컬렉터'란 별명을 얻었다. 서로 다른 장르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는 말에 MC들은 놀라워했다.
경연 프로그램 촬영 당시, 스트레스로 인해 흰머리가 나고 몸무게도 빠졌다고. 손태진은 "그때 제가 키 186cm인데 68kg까지 빠졌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최근 68kg에서 70kg로 증량해 한껏 우쭐해진 주우재는 "68kg는 걸어 다닐 수 없다. 70kg는 돼야 뛰거나 걸을 수 있다. 너무 마르셨었다"라며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손태진은 상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손태진은 "'팬텀싱어'는 우승상금 1억이었는데 4명이라 4분의 1로 나눴다. 그런데 '불타는 트롯맨'이 역대 경연 사상 최대 금액이었다. 그 당시 '오징어 게임'이 가장 핫할 때라 모든 우승상금이 위에서 쌓였다. 그때 (누적 상금) 6억 2800만원 정도였다"라고 밝혀,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상금으로 뭘 했냐는 질문이 나오자 손태진은 "저희가 늘 생각하는 게, 결국엔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국민투표 아니냐. 감사한 마음에 (일부를) 기부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리고 제 돈이 아니라는 생각에 1년반~2년 동안 제 계좌에 그냥 뒀다"라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주식이든 뭐든 넣어뒀다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장난스럽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계좌에 그냥 놔두던 금액의 현재 행방을 묻는 질문에 손태진은 "나름의 전세 역전이라고 해서 전세금에 보탰다"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