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권은빈부터 맹승지, 최은수, 정은우까지 깜짝 근황을 전했다. 몸담았던 일을 내던지고, 인생 2막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
29일 정은우는 자신의 SNS에 "전직 아이돌, 은우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릴 영상을 게재했다.
정은우는 '슈퍼스타K4', '보이스 키즈', '프로듀스101'을 거쳐 아이돌 프리스틴으로 데뷔해 활동했던 바 있다. 그는 과거 이력을 되짚더니 "제 나이 28세, 이제는 사회적으로 로그아웃할 수 없다"며 "먹고살려면 뭐라도 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그 결과 "강남 성형외과 실장이 되기로 했다"며 "성공한 아이돌이 되는 것보다는 쉽겠죠?"라고 전해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그룹 마이틴 출신 최은수도 연예계를 떠나 항공기 승무원이 됐다. 그는 지난 27일 SNS에 영상을 올려 2024년 제주항공 하반기(7~12월) 공개 채용에 최종 합격해 객실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약 2년간 마이틴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2019년 팀이 해체된 뒤 다양한 업종에서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수는 "먼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사무직, 옷 가게, 아르바이트, 호텔에서도 일하다가 제 장점을 살려 서비스업, 그중에 승무원을 도전하게 됐다"며 "일본 활동을 위해 배운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등 지원 자격에 맞춰 서류부터 면접까지 열심히 해낸 끝에 승무원이 됐다"고 전했다. 코미디언 맹승지는 돌연 "개그우먼은 이제 은퇴"라고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13년 MBC 공채 코미디언 20기로 데뷔해 같은 해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약했던 그다.
맹승지는 "10년 넘게 공개 코미디를 안했고, 앞으로도 공개 코미디를 할 생각이 없어서 개그우먼으로 불려지는 게 어색할 때가 있다. 그냥 은퇴를 해야겠다. 사실 개그우먼으로 방송을 나가면 웃기려고 무리수 두고 그러는 게 적응이 잘 안된다"며 "그동안 해왔던 배우·방송 일은 계속할 거다. 앞으로는 인생 2막을 즐겁게 살고 싶다"고 솔직히 밝혔다.
CLC 출신 배우 권은빈도 연예계 활동을 돌연 중단하고 "앞으로는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고자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16년부터 그룹활동을 이어왔던 그는 2018년 배우로 전향해 '하이라키'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 22일부로 네이버 프로필 등 공개 프로필 또한 모두 내린 상황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권은빈과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혀 사실상 권은빈의 은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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