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혼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얼마안가 진짜로 이혼한 연예인 부부
||2026.06.02
||2026.06.02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수개월간 불거졌던 이혼설 끝에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 양측은 당초 제기된 결별 의혹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나, 결국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의 파경 위기가 표면 위로 드러난 것은 프로야구 라디오 중계 도중 나온 해설위원의 사담이었다. 당시 중계진이 사적으로 나눈 황재균의 거취 및 결별 관련 언급이 마이크를 통해 그대로 송출되면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발언을 한 해설위원은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실수를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 측을 비롯한 주변 지인들 역시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지연이 운영하던 개인 유튜브 채널의 영상 업로드가 잠정 중단되고, SNS상에서 부부의 흔적이 옅어지며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침묵을 지키던 두 사람은 결국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이혼을 공식화했다.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 조정기일에서 두 사람의 소송대리인이 출석한 가운데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 절차를 밟지 않고 법원의 중재 하에 부부가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다. 양측은 재산분할 등 구체적인 세부 조건에 대해 원만히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지연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황재균 역시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으나 서로의 앞날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는 짤막한 심경을 덧붙였다.
이혼 절차가 마무리된 후 두 사람은 본업에 집중하며 일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지연은 공식적인 공백기를 깨고 SNS를 통해 한층 차분해진 분위기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했다. 팬들의 격려 속에 복귀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황재균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은퇴한 이후 방송가로 영역을 넓혀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은퇴 후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하는 등 활발한 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향후 미래에 대한 진솔한 심경과 개인적인 소망을 털어놓으며 대중과 마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