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3위)가 프랑스오픈 4강에 안착했다. 츠베레프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라파엘 호다르(스페인, 29위)를 세트스코어 3-0(7-6「7-3」 6-1 6-3)으로 완파했다. 츠베레프는 오랜 기간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약해왔지만,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 없이 준우승만 3회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4위) 등 강자들이 조기 탈락하면서 츠베레프에게 기회가 오는 분위기다. 츠베레프는 현재까지 살아 남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세계랭킹이 높으며, 대회 1회전부터 4강에 오를 때까지 단 한 세트 만을 내주는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츠베레프는 첫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일방적으로 호다르를 밀어붙이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츠베레프느 4강에서 야쿠프 멘시크(체코, 27위)와 맞붙는다. 멘시크는 8강에 주앙 폰세카(브라질, 30위)를 세트스코어 3-0(6-4 6-3 7-6「7-3」)으로 제압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우크라이나 선수들 간의 8강전에서 마르타 코스튜크(15위)가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코스튜크는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를 세트스코어 2-1(6-3 2-6 6-2)로 격파했다. 공교롭게도 코스튜크는 4강에서 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8위)와 격돌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선수의 맞대결은 경기 외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파죽지세 '군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 371만 [무비투데이]SSG 최정, 올해도 '사랑의 홈런' 날린다…이웃 사랑 실천김효주 등 한국 선수 23명, '메이저' US여자오픈 출격박지훈 '취사병', 시청률 소폭 하락했지만…7%대 유지'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최초 20승·상금 10억 원 기록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