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혜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c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7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끊겼던 김혜성은 이날 3안타를 몰아치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혜성의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13경기 타율 0.296(54타수 16안타) 5타점 1도루 1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96이다.
이날 김헤성은 첫 타석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우전 안타를 때려 1루에 들어간 뒤에 도루까지 성공해 2루까지 안착했다.
이후 후속타자 잭 에르하르트의 좌전 안타로 김혜성은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갔다.
4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이번에도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1루에 들어갔다. 이어 후속타자 에르하르트의 볼넷으로 2루에 들어갔지만, 토미 에드먼의 병살타로 득점엔 실패했다.
5회말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혜서은 7회말에 바로 안타로 만회했다. 2사 2, 3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쳐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혜성의 맹활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는 라운드록을 7-3으로 제압했다.
한편 배지환(뉴욕 메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이날 뉴욕주 시라큐스의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튼 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렸다.
전날 트리플A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던 배지환은 이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