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이펙스(EPEX) 위시가 뮤의 시안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이펙스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소화: Epilogu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SBS 15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뮤는 멤버들의 의상 시안을 직접 구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초기 시안 작업을 PDF 파일로 정리해서 회사에 보내고, 멤버들 각자 의견도 하나로 합쳐서 시안을 짜봤다. 그중에서 콘셉트를 세 가지로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시는 "멤버마다 피지컬적인 특징이 다르다. 장점을 잘 부각할 수 있게 작업했더라"라며 "저 같은 경우는 피지컬이 있다 보니까 거기에 맞췄고 다른 멤버들도 특징에 맞게 잘 맞췄다. 뮤의 시안을 처음 받고 놀랐다. 액세서리 디테일까지 맞췄더라.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인 줄 알았다. 뮤의 작업에 리스펙트 했다"고 밝혔다.
'소화: Epilogue'는 이펙스가 2024년 '소화 1장: 청춘 시절'과 '소화 2장 : 청춘 결핍', 2025년 '소화 3장 : 낭만 청춘'까지 총 3장의 정규앨범으로 선보인 청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가장 뜨겁고 불완전한 시간을 거쳐 또 다른 시작 앞에 서게 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담았으며,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에코(ECHO)'는 멤버 제프, 백승, 에이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이펙스만의 힙합 에너지가 돋보인다. 2000년대 감성의 미니멀한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져 강렬한 울림을 선사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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