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직송으로 더 신선하게 즐기는 제철 바다의 맛! 서울 제철 해산물 맛집 5
||2026.06.13
||2026.06.13
서울은 바다와 떨어진 도시이지만, 오히려 다양한 산지의 신선한 해산물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른 아침 공수된 재료들이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속에는 신선함을 지키려는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다. 탱글한 식감과 바다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요리들은 도심 한가운데서도 충분히 바다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해산물의 매력 또한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이다. 오늘은 서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해산물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서촌 먹자골목에 위치한 계단집은 퇴근시간이 되기도 전부터 이곳에서 한잔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재고를 남기지 않고 그날 모두 판매하며 매일 아침 산지에서 입고되는 싱싱한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술꾼들로 가득한 곳.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먹고 싶다면 서촌으로 가보자. 다만 퇴근시간 이후로는 웨이팅이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할 것.
매일 13:00-23:00
성게알(39,000원) / 꼴뚜기(29,000원) / 라면(7,000원)
신월동에 위치해 있는 ‘범생이포차’는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허영만의 식객2에는 민어찜으로 나왔으며 전라남도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철 해산물로 구성되다보니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메뉴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메뉴가 나뉘어져 있다. 식객에 나왔던 ‘민어찜’은 반건조 형태에 맛있는 양념까지 가미되어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까지, 중독성을 자랑한다.
매일 15:00 – 24:00 매달 4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여름 맛조개무침 40,000원, 여름 하모회 40,000원
구로디지털단지 깔깔 거리에 위치한 옛날 마차는 본관뿐 아니라 신관도 있는 구로에서 가장 잘 나가는 포장마차다. 무려 이 곳에서만 40년 넘게 영업한 구로 토박이 식당으로 활어회, 세꼬시, 물회, 해산물, 찜, 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이 근방 직장인들에게 회식 명소로 꼽히는 곳 중 하나. 스페셜 코스, 정식 요리, 세트 메뉴도 있어 여럿이 방문하면 특히 더 좋을 곳이다. 스페셜의 경우 활어회와 해산물, 산낙지까지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있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16:00-06:00
대방어스페셜 115,000원, 특대방어 125,000원
동국대 뒷길,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필동 해물은 외관에서만 봐도 오래된 가게임을 알 수 있는 찐 노포 맛집이다. 식당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해물을 주력으로 하는 곳인데 이르면 오후 4시부터 영업하니 낮술을 사랑하는 애주가들에게 보물 같은 곳. 생굴, 오징어, 해삼, 피조개,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있는데 고민이 된다면 주저 없이 모둠으로 시켜보자.
16:30 – 23: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생굴 18,000원 / 해삼 25,000원 / 모둠 35,000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활어들로 구성한 모둠회를 판매하며 모둠회의 새 역사를 개척했다는 ‘형제상회’. 계절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모둠회로 구성해 많은 종류의 생선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많은 손님으로 재료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수조에 3일 이상 남아있는 생선이 없어 언제나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다. 도톰하게 썰어낸 회는 식감이 아주 일품이다. 또한 좋아하는 어종으로만 모둠이 가능하다니 신선한 회를 여러 종류로 즐기고 싶다면 형제상회가 제격이다.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1층 북3문 168~172호
일~목 10:00-21:00 (라스트오더 20:30) / 금,토 10:00-22:30 (라스트오더 22:00)
모듬회(소) 60,000원, 모듬회(중) 70,000원, 모듬회(대) 10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