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만에 이혼한 김건모에게 장모님이 전한 안타까운 한마디
||2026.06.14
||2026.06.14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결혼 초반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공세 속에서 진행됐던 장모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의혹 제기로 심각한 위기를 겪던 시점, 장모가 언론을 통해 밝힌 솔직한 심경과 팩트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건모는 2019년 10월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가세연 측의 성폭행 의혹 제기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들이닥친 파장 속에서, 2020년 1월 장모(작곡가 장욱조의 아내)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괴로운 심경을 직접 전했다.
장모는 “행복해야 할 때인데 그러질 못하니 부모 마음이 얼마나 힘들겠냐”며 “이야기가 자꾸 왜곡되어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가 더해지니 세상이 너무 무섭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논란으로 인한 파경설이 나오자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사위와 딸의 관계에 대한 단단한 믿음을 보였다.
장모의 확고한 지지와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폭로 이후 이어진 긴 법정 공방과 대중의 차가운 시선은 부부 관계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후 김건모는 오랜 법적 다툼 끝에 검찰로부터 무혐의(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누명을 벗었으나, 이미 장기간의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심각하게 소원해진 상태였다. 결국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한 지 약 2년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하고 이혼 절차를 밟게 되었다.
당시 장모가 보여준 사위에 대한 신뢰와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던 다짐은, 결과적으로 거센 사회적 압박과 개인적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에 이르게 되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