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가족과 인연끊자…딸의 할아버지 역할해주는 연예계 선배 정체
||2026.06.15
||2026.06.15
가족 간의 오랜 법적 분쟁과 갈등으로 친부 및 가족들과 인연을 끊은 방송인 박수홍의 딸 재이 양에게 든든한 ‘진짜 할아버지’가 생겼다. 혈연 관계는 아니지만, 상처 입은 후배의 가정을 위해 기꺼이 할아버지를 자처하고 나선 선배 개그맨 이용식의 따뜻한 행보가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박수홍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뽀식이 할아버지를 만났다”라며 “재이의 할아버지가 되어주신다고 하셨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용식이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딸 재이 양을 품에 꼭 껴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의 따뜻한 만남은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상세히 공개되기도 했다. 이용식과 그의 아내, 그리고 딸 이수민·원혁 부부는 박수홍 가족의 방문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환영 미팅을 준비했다. 평소 낯가림이 있던 재이 양도 이용식의 진심 어린 모습에 마음을 열고, 그의 손을 잡고 집 안을 돌아다니며 자연스럽게 곁을 맴돌았다.
이용식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를 불러주고 춤을 추는 등 다정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현장에서 이용식은 “우리 외손주 이엘이와 재이를 똑같이 사랑해주겠다”라며 “앞으로 밥도 자주 먹고 지속해서 만나자”라는 약속을 건넸다. 이에 박수홍은 “재이가 일부러 할아버지한테 잘 보이려고 애교를 부린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등 가족 내부의 큰 아픔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그 과정에서 태어난 딸 재이 양에게 온전한 가족의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박수홍 부부에게, 이용식 가족이 먼저 내민 따뜻한 손길은 단순한 선후배 관계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가족애로 평가받고 있다.
대중 역시 혈연보다 깊은 정으로 맺어진 이들의 관계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필요한 순간에 진짜 어른이 나타났다”, “재이에게 훌륭한 할아버지가 생겨 다행이다”라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