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데뷔 초 오토바이 몰던 폭주족 일진으로 알려졌던 인기 여배우
||2026.06.18
||2026.06.18
배우 김옥빈을 둘러싼 데뷔 초 ‘학창 시절 일진설’ 및 ‘오토바이 폭주족’ 루머는 그녀의 독특한 취미와 기계를 좋아하는 성향이 와전되면서 발생한 해프닝으로 확인되었다.
연예계 데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김옥빈이 학창 시절 조직적인 불량 학생(일진)이었으며, 오토바이를 몰고 폭주족 활동을 했다는 악성 루머가 유포된 바 있다. 이러한 루머가 확산된 배경에는 일반적인 여성 연예인들과 다른 김옥빈만의 독특한 취미 활동이 자리 잡고 있었다.
실제 김옥빈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기계 마니아’이자 하드웨어 및 스포츠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학창 시절부터 오토바이 타기를 즐겼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 커뮤니티에서 직접 부품을 골라 본체를 조립하는 글을 올릴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조립 광이었다. 이외에도 무에타이, 권투, 합기도 3단, 태권도 2단 등 도합 5단에 달하는 무술 유단자라는 이력과 자동차 엔진 및 배기음 시스템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보유한 점 등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거침없고 이색적인 취미들이 온라인상에서 왜곡되면서, ‘학창 시절 오토바이를 타던 일진 출신’이라는 악성 루머로 번지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김옥빈은 방송을 통해 직접 전말을 밝히며 루머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Mnet의 프로그램 리얼리티 티저 영상에 출연한 김옥빈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와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당시 김옥빈은 학창 시절 일진설에 대해 질문을 받자 “왜 일진 소리가 나왔는지 알고 있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일진? 폭주 뛰었어요”라며 오토바이를 탔던 과거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방식으로 악성 루머의 과장된 면을 위트 있게 받아쳤다.
방송 관계자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옥빈이 언급한 ‘폭주’는 불법적인 폭주족 활동이 아니라 다른 여성들과 달리 기계와 오토바이를 유독 좋아해 순수하게 라이딩을 즐겼던 성향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기계를 만지는 모습이 당시 일부 네티즌들의 편견과 결합하면서 ‘일진설’이라는 악성 루머로 변질되었던 셈이다.
당시 방송에서 김옥빈은 데뷔 이후 겪어야 했던 “너 같은 XXX 죽어버려”라는 식의 충격적인 악플들을 언급하며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과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김옥빈의 폭주족 및 일진 루머는 불량 서클 활동과는 전혀 무관하며, 오토바이 라이딩과 컴퓨터 조립, 격투기 등을 즐기는 그녀의 남다른 크러시 성향과 취미가 대중의 오해를 사며 불거진 허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