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동혁, 결국 쓰러졌다…급히 ‘입원’
||2026.06.18
||2026.06.1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과로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뒤 의료진 권고에 따라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단식 투쟁과 지방선거 유세,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현장 대응 등 강행군이 이어진 가운데 누적된 피로가 건강 이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서 거취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과 맞물리면서 정치권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장 대표 측은 18일 장 대표가 건강 악화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며 진료 결과 의료진이 입원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응급실을 방문한 뒤 곧바로 입원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장기간 이어진 과로와 피로 누적이 주요 원인으로 전해졌다.
최근 장 대표는 당 안팎의 주요 현안 대응에 집중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입법을 요구하며 8일간 단식 투쟁을 진행했다. 당시에도 건강 악화 우려가 제기됐지만 일정을 이어간 바 있다.
지방선거 기간에도 강도 높은 일정을 소화했다. 전국 각지를 돌며 유세 활동에 나섰고 선거 막판까지 현장을 누비며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선거 이후에도 당 대표로서 각종 현안 대응에 직접 나서면서 피로가 누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장 대표의 부담을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당시 장 대표는 밤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오가며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직접 찾아 대응에 나섰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도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국 16개 지역에 대한 선거소청 필요성을 설명하며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당내에서 선거 결과와 지도부 책임론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공개 일정을 이어왔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의 입원이 최근 이어진 당내 갈등 국면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방선거 결과 이후 장 대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해 왔다. 경기도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사퇴 요구 움직임도 있었지만, 관련 기자회견은 최종 보류된 상태다.
다만 장 대표 측은 이번 입원이 정치적 상황 때문이 아니라 장기간 이어진 일정으로 인한 건강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단식과 선거 유세, 선거관리위원회 대응, 의원총회 참석 등 강행군이 이어졌던 만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료진 판단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당분간 장 대표의 건강 회복 상황을 지켜보며 향후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장 대표가 언제 공식 일정에 복귀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