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1위" 300억 들여 안중근 그린 그 대작
||2026.06.22
||2026.06.22
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1909년 하얼빈 의거를 앞둔 안중근과 독립군들의 행적을 따라간다. 거사에 이르기까지의 긴장과 고뇌를 묵직하게 담아냈다.

늘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받던 한 톱스타가, 수염을 기르고 절제된 연기로 안중근을 연기했다. 그는 "누가 되지 않을까" 출연을 여러 번 고사했다고 밝혔다.

라트비아와 몽골 등 극한의 환경에서 촬영을 강행했다. 광활한 설원과 황량한 벌판이 거사를 앞둔 인물들의 비장함을 더했다.

2024년 말 개봉해 491만 관객을 동원, 그해 한국 영화 흥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손익분기점에는 닿지 못했지만 묵직한 화제를 남겼다.

역사 속 인물을 스크린으로 불러내는 일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