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이 17살 아들에 선물한 자동차 수준
||2026.06.22
||2026.06.22
배우 손태영이 미국 현지에서 고등학생이 된 아들 권룩희 군의 자립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손태영이 한국에 있는 남편 권상우와 형부의 조언을 받아 아들의 첫 중고차를 계약하는 패밀리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손태영이 거주 중인 미국 뉴저지주는 대중교통망이 원활하지 않아 차량 없이는 기본적인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이다.
현지 법령에 따라 17세부터 운전면허를 딸 수 있는 아들을 둔 그는 주변 학부모들로부터 아이의 일상 스케줄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학 진학 이후보다 고교 시절에 운전을 미리 배워두는 것이 학업과 운동 등에 필수적이라는 조언을 듣고 조기 운전 교육을 결심했다.
이날 중고차 매매단지를 직접 찾은 손태영의 최우선 기준은 단연 ‘안전’이었다. 아직 주행 능력이 서툰 초보 운전자인 만큼 긁힘이나 접촉 사고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튼튼한 프레임 바디 차량을 물색했다.
그 끝에 그가 최종 낙점한 모델은 2023년식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였다.
해당 차량은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가 시너지를 내며 합산 최고 출력 375마력, 최대 토크 64.9kg·m의 견고하면서도 파워풀한 주행감을 자랑한다.
8단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17.3kWh급 배터리가 내장돼 완충 시 가솔린 소모 없이 오직 전기 모드로만 약 32~34km를 달릴 수 있어 근거리 통학용으로 경제성까지 탁월하다.
무엇보다 육중한 차체 구조 덕에 충돌 안전성이 우수하고, 하이브리드 고유의 묵직하면서도 매끄러운 초반 가속을 지원해 돌발 상황 대응이 미숙한 초보자가 다루기에 제격이라는 전문가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손태영은 “아이가 처음 타는 차인 만큼 무조건 튼튼해야 안심이 된다”며 “초보 시절에는 여기저기 부딪히는 일이 잦을 수밖에 없어 신차보다 실용적인 중고차가 낫다고 판단했다”며 야무진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원래 이 차종은 미국 현지 신차 가격 기준 5만 5000달러에서 6만 달러(한화 약 8300만~9000만 원) 선에 형성이 되어 있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약 2만 5000달러에서 3만 1000달러(한화 약 3700만~4600만 원) 선에 가성비 있게 구매가 가능하다.
남편 권상우 역시 원격으로 사양을 꼼꼼히 확인한 후, 추후 되팔 때 감가상각 방어(리셀 가치)에 유리하다는 자산관리 관점의 장점을 들어 이번 구매를 적극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등하교와 운동 픽업을 전담하며 ‘라이딩 육아’를 이어온 손태영은 룩희 군이 면허를 따고 스스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되면 찾아올 해방감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들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면 내 손이 조금은 덜 갈 것 같다”면서도 “막상 아이가 혼자 도로 위로 차를 몰고 나갈 생각을 하면 부모로서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