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500만원 연예인이 이정도 타야한다며 산 자동차
||2026.06.24
||2026.06.24
라이브 홈쇼핑에서 60분 기준 출연료 1500만 원을 기록한 방송인 겸 CEO 안선영의 반전 차량 라인업이 화제다.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주차장에는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차량 두 대가 서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가 타고 등장한 첫 번째 차는 2억 원 중반대의 스포츠카 ‘포르쉐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다.
라이트 그레이 외장과 와인빛 시트를 매치한 이 차량은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제로백(시속 100km 도달 시간) 단 3.8초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오픈 에어링이 특징이다.
안선영은 “내가 셀럽이라는 느낌을 내고 싶을 때, 기세를 부리고 싶을 때 타는 차”라고 설명했다.
이 차량은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열 때마다 딸의 성공을 기뻐해, 그녀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는 특별한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화려한 스포츠카의 반대편에는 진짜 반전이 숨어 있었다. 안선영이 주 5일을 고집하며 출퇴근용으로 타는 진짜 ‘발’은 분홍색 경차 ‘기아 레이’였다.
그녀는 레이를 향해 “태어날 때부터 일하라고 나온 차”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의 말처럼 레이의 내부는 매일의 업무를 위해 뒷좌석까지 모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개조된 치열한 사업가의 일터였다.
차량 내부에는 의류 브랜드를 런칭한 CEO답게 국내 공장 생산용 원단 스와치와 패턴 표가 가득했고, 미팅 스케줄 사이 끼니를 때우기 위한 생당근과 단백질 과자, 운동용 아령까지 실려 있었다.
동대문 원단 공장을 오가며 거래처 사장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한 명함과 비타민 음료도 한 편에 묵직하게 자리 잡았다.
안선영은 목적과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차량을 명확히 분리해 운행했다. 화려한 기세용 포르쉐와 동대문 골목길을 누비며 실용성을 극대화한 출퇴근용 레이.
이 두 대의 조합이야말로 방송인이자 치열한 사업가로 살아가는 그녀의 ‘이중생활’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