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자 연예인, 이태원에서 술마시다 장신구 모두 뺏껴 ‘난리’
||2026.06.26
||2026.06.26
배우 백진희가 과거 대학 시절 이태원에서 겪은 아찔한 만취 일화를 공개하며 술을 완전히 끊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밝혔다. 백진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학 동기들과 함께한 대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동기들과 학창 시절 추억을 나누던 중, 백진희가 돌연 금주를 선언하게 만든 강렬한 사건이 화두에 올랐다.
당시 힘든 일이 있어 이태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백진희는 소주를 8병까지 나눠 마실 정도로 과음했다고 고백했다. 한참 술을 마시던 중 만취한 그는 친구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돌연 자취를 감추어 친구들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친구 한 명이 뒤따라 나왔으나 붙잡지 못했고, 백진희는 기억이 끊긴(필름이 끊긴) 상태로 홀로 귀가해 버린 것이었다.
진짜 충격은 다음 날 아침에 찾아왔다. 눈을 뜬 백진희는 전날 착용하고 있던 귀걸이, 반지, 팔찌 등 모든 귀금속 장신구가 전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결제된 택시비 역시 상식 밖의 금액이었다. 이태원에서 집까지의 거리를 고려하면 얼마 나오지 않을 요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수증에는 8만 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 있었다.
소지품 분실과 택시비 바가지, 그리고 기억 실종까지 겹친 상황이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당시의 황당했던 기억에 웃음을 터뜨렸지만, 정작 백진희는 큰 공포를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내 자신이 너무 무서웠다”며, 스스로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던 경험이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이 사건은 백진희의 인생에서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그는 “그날 이후로 술을 완전히 끊었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금주를 이어오고 있음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