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두번이나 병원 응급실 실려간 사실 알려져…’안타까운 상황’
||2026.06.26
||2026.06.26
배우 김희애가 신인 시절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술을 마시다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던 황당하면서도 순진했던 과거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김희애는 여러 방송을 통해 20대 시절 술과 관련해 겪었던 아찔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평소 와인 두 잔이나 맥주 500cc 정도가 주량인 그녀가 소주를 마시고 두 번이나 병원에 실려 가야 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대배우’가 되고 싶었던 순진한 마음 때문이었다.당시 한 드라마 종방연 자리에서 김희애가 아주 존경하던 한 선배(선생님)는 “배우는 술을 잘 마셔야 찐 배우가 된다”라며 유명한 대선배의 이름을 거론했다.
그 선배처럼 훌륭한 배우가 되려면 술을 마실 줄 알아야 한다는 말에, 당시 신인이었던 김희애는 영문도 모른 채 주는 술을 그대로 받아 마시기 시작했다. 결국 마실 줄도 모르는 소주를 연거푸 받아먹은 김희애는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가 찾아와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그녀가 마신 술의 양은 무려 소주 3병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유쾌한 점은 이 같은 일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김희애는 첫 번째 사건 이후 “다시는 이렇게 마시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했으나, 이후 같은 이유로 또다시 무리를 하다가 한 번 더 응급실 신세를 졌다. 두 번의 응급실 이송 당시 상황에 대해 김희애는 “필름이 끊긴 것이 아니라 정신은 멀쩡해서 당시 상황이 다 기억이 난다”라며 “몸은 너무 괴로운데 한편으로는 너무 창피했다”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선배의 말 한마디에 대배우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소주를 들이켰던 20대 김희애의 순진했던 일화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대중에게 친근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다가오며 회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