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발발 당시 해외에서 입국 금지 당하고 조사받은 한국 연예인
||2026.06.27
||2026.06.27
배우 신현준이 특유의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과거 미국 공항에서 수차례 입국 심사에 걸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는 개그맨 황제성이 자취하는 옥탑방에 배우 신현준과 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 송윤형이 모여 대화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외국인 멤버로 오해받는 아이돌의 국적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현준은 과거 걸프전과 이라크전 당시 이국적인 외모 탓에 해외 이동에 극심한 고충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신현준은 “옛날 이야기지만 걸프전이나 이라크전이 발발했을 때 진짜로 해외에 가기가 힘들었다”며 “특히 이라크 전쟁 때는 미국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꼭 입국 심사에서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어 입국 심사에서 연이어 제지를 당한 황당한 이유로 ‘테러범과의 닮은꼴 외모’를 꼽았다. 그는 “나랑 똑같이 생겨서 수배된 테러범이 진짜로 있었다”며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당시 미국 공항에서만 무려 8번이나 정밀 검사를 받으며 조사를 받았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테러범은 결국 잡혔느냐”는 송윤형의 질문에 신현준은 “그건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공항 입국 심사가 확 편해지긴 했다”라며 “내 생각에는 아마 그 테러범이 잡힌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