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양국 연예계 난리…비밀 데이트 포착된 한국과 일본의 남녀 연예인
||2026.06.29
||2026.06.29
월드스타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의 유명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과거 열애설이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를 통해 다시금 알고리즘을 타며 수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한 시대를 풍행했던 최고의 아이콘과 패션계 스타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역대급 스캔들이다. 공식 인정은 없었으나 누구나 알고 있었던 두 사람의 4년간의 행적을 되짚어본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 언론을 통해 지드래곤과 키코가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파장이 시작됐다. 이후 국내외 팬들은 두 사람이 같은 모양의 반지를 착용하거나,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올린 이른바 ‘럽스타그램’ 증거들을 찾아내며 열애설에 무게를 실었다.
결정적인 한 방은 2014년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의해 터졌다. 디스패치는 서울 이태원의 한 바와 골목길에서 두 사람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짙은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단독 포착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키코를 다정하게 백허그하거나 볼을 만지는 등 한눈에 봐도 연인 사이임을 증명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이태원의 외진 골목이나 지인의 파티장이었다. 글로벌 패션 아이콘답게 두 사람은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커플룩을 선보이며 당당하게 만남을 가졌고, 이 모습은 파파라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 속에서도 굳건한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일관된 태도를 유지했다. 소속사 측은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역시 방송에 출연해 “열애설을 인정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자유지만, 대중에게 알 권리가 있듯 우리에게는 알리지 않을 권리도 있다”라며 모호한 답변으로 응수했다.
이러한 모호한 입장 속에서도 대중은 두 사람을 사실상 연예계 공식 커플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화려했던 만남만큼이나 결별 과정도 조용히 흘러갔다. 2015년 말, 두 사람이 각자의 바쁜 스케줄과 장거리 연애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친구 관계로 돌아섰다는 결별설이 보도됐다. 열애 인정이 없었기에 결별 역시 소속사의 공식 입장 없이 흐지부지 마무리됐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지드래곤은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미즈하라 키코 역시 일본과 해외를 무대로 모델 및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커뮤니티에는 당시 디스패치가 포착했던 이태원 데이트 사진이 다시 올라오며 “저 시절 감성은 정말 독보적이었다”, “인정은 안 했지만 가장 힙했던 커플”이라는 네티즌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은 단순한 남녀의 만남을 넘어, 한·일 양국의 패션과 트렌드를 선도하던 두 천재의 만남으로 기억되고 있다. 공식적인 마침표는 없었지만, 당시 그들이 보여준 당당하고 힙한 데이트 스타일은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전설적인 가십으로 회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