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원희가 아이는 원하는데 갖지 않는 진짜 이유…아직 진행중
||2026.06.29
||2026.06.29
배우 겸 방송인 김원희가 결혼 22년 차에도 자녀를 두지 않고 남편과 단란한 생활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대중이 짐작했던 ‘딩크족’ 이상의 깊은 가치관과 원대한 계획이 숨어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원희는 여러 방송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무자녀의 진짜 이유를 고백하며, 이것이 우연한 결과가 아닌 남편과 합의된 ‘선택적 결정’이었음을 공식화했다.
김원희는 20대 시절, 지금의 남편인 사진작가 손혁찬 씨와 결혼을 약속할 당시부터 아이를 직접 낳기보다는 입양을 하자는 구체적인 약속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결정이었으나, 남편 역시 김원희의 뜻에 흔쾌히 동의하며 두 사람은 ‘생물학적 자녀’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이들의 계획은 한 아이를 입양하는 차원을 넘어 더 넓은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되었다.
그가 직접 아이를 갖지 않고 입양마저 미루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보육원 설립이라는 오랜 꿈 때문이었다.
김원희는 한 아이를 입양해 가정에서 기르는 것도 소중한 일이지만, 그보다는 아예 시설을 직접 건립해 갈 곳 없는 여러 아이를 한꺼번에 품고 돌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약 15년 전부터 이 비전을 구체화해왔으며, 저출산 문제에 일조하는 것 같아 국가에 미안하다는 농담 섞인 소회를 밝히면서도 본인의 신념에는 조급함이나 흔들림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고백은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증명되어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원희는 보육원 설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본인이 직접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세 자매 역시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며 온 가족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연예인으로서의 화려한 삶 뒤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묵묵히 이어온 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원희의 든든한 조력자인 남편 손혁찬 씨 또한 이러한 아내의 행보에 묵묵히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정상급 톱스타들의 화보를 담당하는 베테랑 사진작가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15년의 열애와 22년의 결혼 생활 동안 아내의 가치관을 존중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반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결국 김원희가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는 결핍이 아니라, 더 많은 아이에게 어머니가 되어주기 위한 ‘확장된 사랑’의 실천이었음이 확인되며 연예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