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겨내고 복직한 교사에 “우리 애 전염될수 있다”며 항의한 학부모 최후
||2026.07.01
||2026.07.01
항암 치료를 무사히 이겨내고 복귀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단을 떠났다. 해당 교사는 학부모의 황당한 악성 민원과 무분별한 신고에 시달렸다. 결국 견디지 못한 교사는 정든 교단을 영원히 떠나 사연을 전했다.
사건은 교사가 완치 판정을 받고 학교에 복귀한 직후 발생했다. 한 학부모가 직접 학교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요구 조건을 내걸었다. 학부모는 담임 교사를 즉각 교체하라고 거세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학부모는 암세포가 남아있어 아이들에게 전염되면 어떡하냐고 주장했다. 교사가 오래 쉬어서 교사로서의 감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당한 이유를 들어 담임 교체 요구를 멈추지 않고 지속했다.
교사는 암이 전염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학부모에게 명확히 해명했다. 정상적인 복귀를 위해 필요한 연수도 모두 받았다고 직접 설명했다. 그러나 학부모는 이러한 해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억지를 부렸다.
학부모의 도를 넘은 악성 민원 행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교사가 반 아이들을 위해 대중가요 노래를 교실에 틀어주었다. 교사가 틀어준 대중가요는 신호등과 네모의 꿈이라는 유명한 곡이다.
학부모는 가사 중 일부가 비교육적이라며 꼬투리를 잡기 시작했다. 해당 가사에 빨간 줄을 직접 그어 단체 채팅방에 전격 공유했다. 학부모 단체 채팅방을 이용해 다른 학부모들에게 이를 널리 알렸다.
급기야 학부모는 이를 빌미로 교사를 경찰에 전격 신고했다. 학부모가 내세운 교사의 경찰 신고 죄명은 다름 아닌 아동학대다.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이유를 들어 법적 공방까지 걸어왔다.
교사는 말도 안 되는 법적 공방을 치르며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정신적 고통을 이기지 못한 교사는 결국 다음 해부터 학교를 떠났다. 상식을 완전히 벗어난 교권 침해 실화에 많은 이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사연이 온라인에 알려지자 대중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학부모의 악성 민원 행태에 대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교권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