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잘못 잘랐는데 여성들 사이에서 대유행하게 된 전지현의 스타일
||2026.07.01
||2026.07.01
배우 전지현이 과거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에서 선보인 상징적인 헤어스타일이 사실은 ‘작품을 위해 의도된 연출’이 아닌 ‘뜻밖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는 최고 시청률 28.1%를 기록하며 전지현의 1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을 대성공으로 이끌었다.
작품의 흥행과 더불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헤어스타일까지 전 국민적인 유행으로 확산시키며, 어떤 상황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증명해 내는 전지현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극 중 그가 연기한 한류 스타 ‘천송이’의 세련된 레이어드컷 헤어스타일은 방영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미용실 필수 요청 스타일로 꼽힐 만큼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이 유행의 시작은 완벽한 계산이 아닌 예기치 못한 해프닝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재조명된 바에 따르면,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 촬영을 앞두고 전작인 영화 ‘베를린’의 홍보 활동을 소화하던 중 앞머리를 잘못 자르는 실수를 범했다.
수습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드라마 촬영에 곧바로 돌입해야 했던 전지현은 궁여지책으로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기며 층을 내는 레이어드컷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트렌드가 사실은 스타일링 실패를 가리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던 셈이다.
한 누리꾼은 “실수마저 전설적인 트렌드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탑스타의 위엄”이라며 감탄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당시 미용실에 전지현 사진을 들고 가 레이어드컷을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내가 저렇게 잘랐으면 그냥 머리를 묶고 다녔을 텐데, 전지현이 하니 전설의 헤어스타일이 됐다”며 유쾌한 감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역시 패션과 뷰티의 완성은 얼굴이다”, “뭐 이런들 저런들 전지현은 다 찰떡같이 소화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전지현의 독보적인 미모와 스타성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평가를 다시금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