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가 택시에 분수 토를 했는데…택시기사가 보인 의외의 반응
||2026.07.01
||2026.07.01
서울 강서구에서 한 택시기사가 보여준 따뜻한 선행이 대중의 관심을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택시를 이용했던 한 아기 엄마의 사연이 게시됐다.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병원을 다녀오던 길에 택시 내부에서 돌발 상황을 일으켰다.
아기는 택시 안에서 갑자기 엄청난 양의 분수토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아기와 엄마는 물론이고 차량 내부까지 토사물로 전부 뒤덮였다. 당황한 아기 엄마는 택시기사에게 연신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건넸다.
택시기사는 아기가 그런 건데 괜찮다며 오히려 아이의 건강 상태를 염려했다. 기사는 신호 대기 시간을 활용해 비닐봉지와 물티슈 및 휴지를 직접 챙겨줬다. 그는 당황한 아이 엄마를 침착하게 도와주며 안심시키는 배려를 보여줬다.
아기 엄마는 목적지에 도착한 뒤 다시 내려와 택시를 청소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택시기사는 이를 사양하고 괜찮다는 말을 남긴 채 그대로 출발했다. 이후 아기의 상태가 다시 악화되어 엄마는 병원을 한 번 더 다녀왔다.
작성자는 뒤늦게 택시기사에게 연락을 취해 청소비와 사례를 하려 했다. 기사님은 끝까지 아기가 한 일이라며 사례금 수령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작성자는 모바일 선물로라도 보답하려 했으나 카카오톡에 기사가 뜨지 않았다.
사연을 접한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번호로 선물을 보내는 법을 알려줬다. 작성자는 작은 상품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했다. 선행이 소개된 뉴스 기사 링크도 기사님에게 스마트폰으로 함께 보냈다.
기사님은 별일 아닌데 칭찬해 줘서 감사하며 아기의 건강을 재차 물었다. 작성자는 아기가 거의 회복했다며 항상 안전운전하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그는 받은 배려를 간직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