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연애안한 40대 여배우가 내놓은 결혼 조건 “불교는 절대 안돼”
||2026.07.02
||2026.07.02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오랜 공백을 깨고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와 확고한 배우자 기준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전원 출연해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솔직한 대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은혜는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솔로로 지내온 배경을 설명했다. 종교 생활에 전념하며 자연스럽게 금주를 실천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연애와 멀어진 채 어느덧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결혼에 뜻이 없었으나, 현재는 3년 이내에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음을 시사했다.
남다른 결혼관도 이목을 끌었다. 윤은혜는 미래의 배우자가 갖춰야 할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신앙심’을 꼽았다. 이에 불교 신자는 안 되냐는 질문이 나오자 망설임 없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무교는 상관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종교적 의무인 십일조와 관련된 재치 있는 가상 질문에는 본인이 대신 부담해서라도 신앙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상형의 외형적 조건보다는 내면과 생활 습관을 우선시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유쾌한 성격을 지니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남성을 선호한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함께 자리한 간미연은 윤은혜에게 어울리는 배우자 상으로 대세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고, 윤은혜 역시 유연하게 맞받아치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