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닮아서 잘 어울렸는데…조용히 부부된 근황을 알린 6살차 남녀 배우
||2026.07.05
||2026.07.05
배급사 CGV 픽처스는 영화 ‘손 없는 날’이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작품은 가장 길한 날로 통하는 ‘손 없는 날’에 새 집으로 이사를 앞둔 부부에게 기이한 현상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재홍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냉철한 변호사 ‘우진’ 역을 맡았다. 설명하기 힘든 초자연적 현상 앞에서도 이성과 논리를 끝까지 유지하려는 인물이다.
하윤경은 그의 아내 ‘희연’으로 분한다. 희연은 이사를 앞두고 알 수 없는 이상 징후와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며 극심한 불안과 혼란을 겪는 미스터리의 중심 인물이다. 실제 6살 차이인 두 배우가 부부로서 어떤 연기 시너지와 긴장감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변요한이 유능한 무당 ‘태주’ 역으로 합류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만신의 제자인 태주는 우진과 희연 부부 앞에 나타나 신내림을 언급하며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끄는 핵심 역할을 소화한다.
연출은 일상 속 친숙한 공간과 소재에서 오는 공포를 섬세하게 다뤄온 허정 감독이 맡았다. 흥행작 ‘숨바꼭질’과 ‘장산범’을 통해 장르 영화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던 허정 감독이 이번에는 ‘이사’라는 일상적 소재를 어떻게 서스펜스로 변주할지 기대가 높다. 제작은 에이리스터스튜디오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CGV 픽처스의 메인 투자 배급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독특한 설정과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이 돋보이는 ‘손 없는 날’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