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이 얼마였길래…미국간 홍명보의 엄청난 가격의 차
||2026.07.06
||2026.07.06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공전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사상 초유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사퇴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뜨겁다.
선임 과정에서의 수많은 공정성 논란 속에서도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제 안엔 이젠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습니다”라고 대의명분을 앞세웠던 그다.
그러나 사퇴한 현재 축구계 안팎에서는 “결과적으로 그가 버린 것은 자신이 아니라 한국 축구였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그동안 거쳐 간 화려한 명차 히스토리와 제공받았던 최고급 의전 차량에 대중의 날선 시선이 모이고 있다.
홍 전 감독은 과거 자동차 업계가 오랜 기간 사랑해 온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스타였다.
지난 2008년에는 쿠페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BMW의 야심작 ‘X6’의 국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글로벌 플래그십 세단의 대명사인 ‘메르세데스-벤츠 S500’을 직접 소유해 운행하기도 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 직후인 2013년 국가대표 감독 1기 시절에는 기아자동차의 대형 세단 ‘K9’의 공식 홍보 모델로 발탁되어 차량을 전폭 지원받는 등 당대 최고의 명차들을 두루 거쳤다.
울산 현대 감독 시절에는 구단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를 통해 아우디의 최상위 프리미엄 SUV인 ‘Q8’을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공식 딜러사인 유카로오토모빌과의 연장 계약을 통해 그가 제공받아 이용했던 차량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인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다.
이 차량은 아우디 라인업 중 최고급 명품 세단으로 가격은 1억 6천만 원대에 달한다.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34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됐다.
특히 전장 5,320mm에 이르는 롱휠베이스 모델로 압도적인 크기와 안락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전 좌석 마사지 시트, 뱅앤올룹슨 사운드 등 최고급 사양이 집약되어 있다.
정치권의 국회 청문회 추진과 문체부의 특별감사 검토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어수선한 시점에서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그의 미국행을 바라보는 축구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성적 부진과 도피성 출국 논란 속에서 그가 누려온 화려한 의전 차량의 면면은 오히려 대중에게 씁쓸함만을 안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