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을 무시하는 시선 때문에 장도연이 산 고가의 차
||2026.07.09
||2026.07.09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개그우먼 장도연의 위상은 독보적이다.
지상파와 케이블, OTT를 넘나들며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순발력과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MC 자리까지 꿰찼다.
남을 깎아내리지 않으면서도 유쾌함을 이끌어내는 그녀만의 진행 스타일은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과거 그녀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일상과 함께 공개된 그녀의 차량 역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거대한 차량을 몰고 좁은 주차장에서 진땀을 흘리는 장도연의 인간적인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그녀가 선택한 자동차에 시선이 집중된 것이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장도연의 차량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쿠페’다.
이 차량은 일반적인 사각형 SUV와 달리, 지붕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의 대명사다.
역동적인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국내 출시 가격 기준으로 대략 1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가의 프리미엄 모델로 알려져 있다.
당시 그녀의 고급 수입차 소유는 단순한 화제를 넘어 과거 그녀가 털어놓았던 솔직한 고백을 다시금 재조명하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과거 JTBC ‘썰전’에 출연해 수입차를 구매하게 된 배경에 대해 씁쓸한 현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녀는 “코미디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람들이 은연중에 하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연예계 안팎에서 개그맨을 바라보는 편견 어린 시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자동차를 구입할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외제차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일종의 사회적 방어 수단이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상대를 늘 배려하는 품격 있는 태도로 장도연은 이제 그 누구도 감히 하대할 수 없는 위치에 올라섰다.
편견을 실력으로 깨부수며 MC이자 예능인으로 우뚝 선 장도연, 앞으로 그녀가 방송계에 새롭게 새겨나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