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 탈출하려고 고가의 외제차 세단을 산 미녀 배우
||2026.07.11
||2026.07.11
배우 문채원이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일화들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문채원은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묻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눈, 코, 입 중 어느 한 곳이 예쁘다기보다는 그냥 조합이 마음에 든다”라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특정 이목구비의 화려함 대신 전체적인 이목구비의 ‘조합’이 만족스럽다고 밝힌 그의 발언은 털털하면서도 쿨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자신의 얼굴 조합이 마음에 든다던 이 배우는 과연 어떤 차를 타고 다닐까. 문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문채원 Moon chaewon’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자차를 전격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에서 최초로 공개된 문채원의 차량은 흰색 외장의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 투 도어’ 쿠페 모델이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L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4MATIC)이 적용된 트림이다. 준대형 비즈니스 세단의 대표 주자로, 출시 당시 정가 기준 약 7,100만 원~7,300만 원대에 판매되었던 고급 라인업이다.
차량을 선택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대단히 소박했다. 문채원은 “이 차가 100% 내 취향은 아니다”라고 고백하며, “운전이 워낙 미숙하고 자신이 없다 보니 무조건 작은 차를 찾으려고 했다.
오랜 기간 장롱면허였다가 다시 운전을 시작한 지 6년 정도 됐다”고 털어놓았다. 차체 크기가 있는 준대형 세단임에도 초보 운전자 시절 운전이 서툴러 나름대로 고심 끝에 선택했다는 고백이 눈길을 끈다.
고급 차량임에도 내부 시트 색상이나 편의 기능 등 어떠한 추가 옵션도 넣지 않고 “그냥 주는 대로 샀다”는 일화는 그의 소탈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차 안에는 주유소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곽티슈와 편한 신발, 우산 등이 전부였으며, 트렁크에는 늘 ‘돗자리’를 구비해 둔다고 밝혔다. 한강 등에 갈 때 편의점에서 매번 사면 비싸기 때문에 미리 챙겨 다닌다는 그의 알뜰함은 미소를 자아냈다.
외모의 완벽한 ‘조합’만큼이나, 고급 수입차와 소박한 장롱면허 탈출기라는 엉뚱한 ‘조합’으로 친근함을 더한 문채원. 유튜브라는 새로운 소통 창구를 통해 팬들에게 평범한 일상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기 시작한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