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남자 배우와 결혼했는데…시아버지가 ‘삼성전자 부회장’
||2026.07.11
||2026.07.11
작품 속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스토리가 연예계에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배우 윤태영과 임유진이다. 여기에 윤태영의 아버지가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라는 사실이 더해지면서 이들의 결혼은 정·재계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2003년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함께 출연했다.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남매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촬영장에서 대본 리딩을 하고 연기 합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약 4년간의 진지한 교제 끝에 이들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두 사람은 2007년 2월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결혼식은 단순한 연예인 결혼식을 넘어 정·재계 전반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하객이 몰린 이유는 윤태영의 부친이 한국 경제계의 거목인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기 때문이다. 윤종용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전문경영인으로, 세계적인 CEO 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결혼식 당일에는 정·재계 인사를 포함해 연예계 동료, 삼성 임직원 등 약 4,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결혼식은 언론의 엄청난 취재 열기 속에 철저한 보안과 관리 속에서 진행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속 인연을 시작으로 단단한 사랑을 결실로 맺은 윤태영·임유진 부부는 결혼 이후 슬하에 자녀를 두고 변함없는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