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아들에게 대형 자동차를 선물해 직접 몰고 등교하게 한 연예인 부부
||2026.07.13
||2026.07.13
배우 손태영이 얼마전 미국 뉴저지에서 고등학생이 된 아들 권룩희 군을 위해 중고차를 구매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와 형부의 도움 속에 아들의 첫 차량을 구매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미국 뉴저지주는 대중교통이 취약해 차량 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손태영은 현지 법에 따라 17세부터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한 아들의 상황을 고려해 조기 운전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 진학 이후보다 고교 시절에 운전을 배워두는 것이 학업 및 운동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이라는 주변의 조언이 차량 구매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차량 매매단지를 찾은 손태영은 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량을 물색했다.
그는 초보 운전자인 아들이 주행 중 차량을 긁거나 부딪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23년식 하이브리드 모델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를 최종 선택했다.
손태영은 “차가 튼튼해야 아이가 타기에 안심이 된다”며 “초보 시절에는 어딘가 긁히고 설히는 일이 많을 것이기에 중고차가 실용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차종은 신차 기준 5만 5000~6만 달러(약 8305만~9061만 원) 선이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약 2만 5000~3만 1000달러(약 3775만~4681만 원) 사이에 거래된다.
남편 권상우 역시 사진으로 사양을 확인한 뒤, 추후 되팔 때의 감가상각까지 고려해 리셀 가치가 높은 이 차량의 구매를 찬성했다.
손태영은 아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스스로 등하교와 운동 스케줄을 소화하게 되면 그동안 이어온 ‘라이딩 육아’에서 일정 부분 해방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아들이 직접 운전을 하기 시작하면 나도 조금은 육아에서 해방될 것 같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가 혼자 차를 몰고 나갈 생각을 하면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며 부모로서의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룩희가 벌써 운전하다니 세월이 너무 빠르다”, “와 차 진짜 튼튼해 보인다.
안전운전 룩희 화이팅”, “하이브리드에 시멘트 색상이라니 정말 좋은 선택이다”라며 손태영의 안목과 룩희 군의 첫 운전을 응원했다.
특히 폭풍 성장한 룩희 군의 훈훈한 모습에 “너무 멋있게 성장하고 있는 룩희 때문에 ‘시어머니 안녕하세요’라는 댓글도 있었다”며 유쾌한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