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을 지닌 신애라·차인표 부부의 개념있는 차
||2026.07.14
||2026.07.14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자 선행의 상징인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행보는 대중에게 늘 깊은 울림을 주어왔다.
1990년대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두 사람은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최고 스타였던 신애라와 대형 신인이었던 차인표는 종영 이듬해인 1995년 결혼식을 올리며 세간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단순한 스타 부부를 넘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들의 행보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입양’을 통한 가족의 확장이다. 슬하에 친아들을 둔 부부는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공개 입양하며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신애라는 방송을 통해 “입양은 자연분만, 제왕절개와 마찬가지로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일 뿐”이라며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는 데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전 세계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컴패션 활동을 비롯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와 봉사, 휴먼 다큐멘터리 출연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소신 있는 삶을 살아가는 부부의 가치관은 그들이 선택했던 자동차 일화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과거 현대자동차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업해 단 1,200대만 한정 생산한 대형 세단 ‘제네시스 프라다(GP500)’를 출시했을 당시, 현대차는 부부의 고결한 이미지를 높이 평가해 이들을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차인표는 차량을 인도받은 후 거의 타지 않고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다. 대형 세단을 탈 일이 거의 없던 차에, 차량을 방치하기보다 매각 대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거나 가치 있게 쓰겠다는 부부의 소신에 따른 반전 선택이었다.
이들 부부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중심의 이미지에 맞춰 함께 주목받은 또 다른 차량은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EV9’이다.
1남 2녀의 대가족이 이동하기 적합한 3열 구조의 EV9은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부부의 가치관과도 부합하는 선택이었다.
해당 차량은 사륜구동(AWD) 모델 기준 최고출력 380마력의 성능과 1회 충전 시 약 440~460km의 주행 거리를 갖췄으며, 출시 가격은 트림 및 옵션에 따라 약 7,000만 원대에서 9,000만 원대 중반으로 책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