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차가원 회장에게 선물받은 20억원의 자동차
||2026.07.17
||2026.07.17
과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기를 누렸으나, 2010년 불거진 고의 발치 및 군 병역 기피 논란으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지상파 방송에서 퇴출당했던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
논란 이후 줄곧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 주로 막후 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그가, 피아크그룹 및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차가원 회장으로부터 총 103억 원 상당의 호화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 의혹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의 채널을 통해 폭로 문건 등이 공개되며 불거졌으며, 특히 수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수입차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출된 문건 및 주장 등에 따르면, 차가원 회장이 MC몽에게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수입차는 총 4대로 모두 높은 제원과 가격을 자랑하는 최고급 차량들이다.
먼저 약 7억 원으로 거론된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6.75L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563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최고급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쿠페인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약 5억 원대 가격에 최고출력 585마력에 달하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갖춘 초호화 전기차로 명시되었다.
또한 4.0L V8 바이터보 엔진 기반의 고성능 오프로더 SUV이자 견고한 박스형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미엄 차량 ‘벤츠 지바겐’ 역시 약 5억 원 상당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약 3억 원대로 알려진 ‘페라리 로마’는 3.9L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612마력을 발휘하는 정통 프런트 미드십 럭셔리 GT 스포츠카다.
이 차량들의 가격 합계만 약 20억 원에 육박하며, 이외에도 리처드 밀과 파텍 필립 등 수십억 원대 명품 시계가 함께 넘어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폭로는 차가원 회장이 운영하는 기획사들이 임직원 임금체불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와중에 제기되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MC몽 측은 즉각 반발하며 해명에 나섰다. MC몽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물품들은 결국 모두 처분해 차 회장이 가져갔거나 다시 회수해 갔다며 실제 소유권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의혹을 제기한 측은 일부 시계와 보증금 등 상당수 품목은 여전히 보유 중이라고 재반박하며 팽팽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연예인과 자금줄을 쥐고 흔들던 여성 기업인 사이의 사적인 거래 의혹은 향후 법정 등에서 최종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