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130억 있는 유명 일타강사가 수집한 외제차들
||2026.07.20
||2026.07.20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의 상징적인 ‘일타강사’ 이지영은 누적 수강생 250만 명을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이 화려한 성공 이면에는 가난이라는 무거운 역경이 있었다. 유년 시절 수해로 충북 진천의 한 초가집에서 비가 새는 방을 견디며 살아야 했고,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을 하며 차가운 편견에 직면하기도 했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길은 오직 공부였다. 졸음을 쫓으려 포크로 손등을 찔러가며 하루에 단 3시간만 자고 학업에 매달린 끝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합격하며 인생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사설 학원가에 입성한 그녀는 명쾌한 강의로 빠르게 일타강사 반열에 올랐으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제 은행 앱 화면을 켜고 주거래 통장의 잔고를 직접 인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잔고는 부동산, 주식, 펀드, 기부금 등을 모두 제외하고 오직 통장에만 현금으로 찍혀 있는 금액으로, 무려 약 130억 원에 달했다.
초가집 소녀에서 자수성가한 자산가로 거듭난 성공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바로 독보적인 ‘차 수준’이었다.
25세에 2천만 원 상당의 아반떼로 첫 운전을 시작한 그녀는, 성공 가도에 올라선 이후 세계적인 슈퍼카들을 수집하는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수많은 애마 중 가장 대표적인 차량은 실제 본인의 유튜브 채널 드라이브 토크 콘텐츠(‘지영쌤과 드라이브윗미’)를 통해 직접 운전하며 공개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였다.
이 차량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슈퍼카로, 국내 출시 당시 기본 시작 가격만 약 5억 7천만 원대에 달하며 옵션을 추가하면 6억 원을 가볍게 웃돈다.
제원 역시 압도적이다. 6.5리터 V형 12기통(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40마력, 최대 토크 70.4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단 2.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에 육박하는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이지영 강사가 소유했거나 거쳐 간 차량 라인업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뛰어난 코너링 성능으로 그녀가 직접 극찬했던 맥라렌 650S, 또 다른 이탈리아 명마인 페라리 458과 페라리 488, 데일리 스포츠카의 정점인 포르쉐 911, 그리고 패밀리 SUV인 아우디 Q8 등 브랜드를 넘나들며 고급 명차들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궁극의 드림카로 수십억 원대에 달하는 하이퍼카 ‘코닉세그 원’을 언급하며 깊은 자동차 매니아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엄청난 부를 거머쥔 당시에도 그녀의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하루에 대여섯 시간의 강의 일정을 소화하고 매일 새벽에 일어나 수험생들을 위한 교안을 직접 검토하는 등 혹독한 일정을 소화했다.
배움의 갈증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를 전수하며, 시간을 쪼개어 묵묵히 교단에 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