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친과 결혼해 이민간다 보도된 女 연예인…오늘 무거운 입장 전해
||2026.07.20
||2026.07.20
코미디언 겸 인기 유튜버 김지유가 용산 클럽에서 만난 외국인 남자친구를 따라 폴란드로 이민을 떠나 결혼한다는 소식에 휩싸였으나, 이는 페이크 다큐 연출로 인한 유쾌한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파장이 확산하자 김지유가 직접 해명에 나서 상황을 정정했다.
이번 소동은 구독자 수십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밈고리즘’의 대표 콘텐츠 ‘폭스클럽’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비롯되었다. 영상 속에서 김지유는 용산 클럽에서 만난 자상한 폴란드인 남자친구 ‘매튜’를 소개하며, 그가 고향으로 돌아갈 때 함께 떠나 부모님을 뵙고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공개된 후속 회차에서는 동료 출연진인 허미진, 한지원 등이 눈물을 흘리며 공항에서 김지유를 배웅하고, 김지유가 실제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듯한 장면이 매우 리얼하게 연출되었다. 멤버들의 오열 연기와 실감 나는 연출 탓에 시청자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지유의 실제 결혼 및 폴란드 이민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워낙 정교했던 연출 덕분에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연예계 동료들까지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다. 가수 조현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지유 폴란드행 아니래요. 어이없음, 하 속았다”라며 황당함과 허탈함을 표했고, 김지유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언니 두고 내가 어딜 가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문이 사방으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자 김지유는 결국 개인 SNS를 통해 즉각 입장을 표명했다. 그녀는 “‘폭스클럽’ 스토리 중 일부인 페이크 다큐이며, 저 진짜로 결혼하거나 이민 가는 거 아니다”라고 직접 대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약 3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폭스클럽’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에피소드는 출연진의 탁월한 연기력 덕분에 뜻밖의 대형 이민 소동을 낳았다. 비록 가짜 이민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재미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