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모두가 성추행범으로 알고있던 유명 방송인…최근 최종 판결 받아
||2026.07.21
||2026.07.21
SBS ‘TV동물농장’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이 지난 2023년 불거졌던 강제추행 혐의 고소 사건에서 약 4년 만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으며 마침내 억울한 누명을 완전히 벗었다. 법원의 무죄 확정판결로 그의 명예도 회복되게 되었다.
앞서 이 소장은 지난 2023년 지방의 한 애견훈련소 여성 보조훈련사로부터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당했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소장은 오랜 기간 출연해 온 ‘TV동물농장’에서 즉시 하차했고, 대중의 거센 비난 속에서 사회적·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고소인의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고 법적 강제추행으로 볼 만한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 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의 항소와 상고를 거쳐 최종 무죄 판결이 확정됨으로써 그를 둘러싼 성폭행·성추행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임이 입증되었다.
무죄 확정 후 이 소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와 함께 심경을 전했다. 이 소장의 아내는 눈시울을 붉히며 “우리는 한 번도 당신을 의심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고, 이 소장 역시 “만약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면 살아가지 못했을 것”이라며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가족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한순간의 허위 고소로 인해 촉망받던 반려견 훈련사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던 이번 사건은 무고죄 처벌 강화와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명예를 회복한 이찬종 소장의 향후 방송 및 훈련사 복귀 행보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