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당기는 매콤한 양념! 단골들이 입 모아 칭송하는 서울 닭발 맛집 5곳
||2026.07.24
||2026.07.24
매콤한 양념이 입안을 감싸는 순간, 화끈한 매력에 어느새 젓가락이 쉬지 않고 움직이게 된다. 쫄깃한 식감과 깊게 밴 양념이 어우러진 닭발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별미다. 숯불 향을 입혀 풍미를 더한 곳부터 국물닭발과 무뼈닭발까지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맛집들은 한 번 찾은 손님을 단골로 만들곤 한다. 그래서인지 저녁 시간이 되면 오랜 단골들로 북적이는 닭발집은 언제나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한다. 오늘은 입맛을 제대로 깨워주는 매콤한 양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닭발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맛 가좌역 ‘닭내장집’. ‘닭내장집’이라는 상호명에 충실하게 ‘닭내장탕’과 ‘닭발’ 등 닭의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다. 단 맛이 덜하고 적당히 매콤한 ‘닭발’이 이 집의 시작을 알린 메뉴. 닭발집으로 시작해서 닭내장까지 메뉴를 확장했단다. 닭의 똥집, 알집, 위 등등 닭의 내장 부위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 낸 ‘닭내장탕’은 깻잎의 향이 더해져 잡내 없이 얼큰하게 먹을 수 있다.
매일 11:30-22:30 / 매달 1,3번째 목요일 정기휴무
닭내장(대) 30,000원 닭내장(중) 21,000원 소허파(소) 18,000원
천호 성내동 주꾸미 골목에 있는 ‘영춘똥꼬닭발’. 다른 데서는 보기 힘든 살이 오른 닭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영춘닭발’로 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뼈가 쉽게 발라진다. 세트 메뉴로 주문할 경우 계란찜, 주먹밥 등을 저렴하게 즐겨 먹을 수 있다. 살얼음 소주와 함께 곁들이면 하루의 피로를 날릴 수 있다.
매일 15:00 – 23:50 월 휴무
영춘닭발 (중) 18,000원
닭발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현고대 닭발은 동대문에 본점을 두고 있고 현재 사당, 영등포, 돈암에 체인을 두고 있는 곳이다. 불판 위에서 바로 익혀 먹는 닭발은 원조 닭발과 만만한 닭발로 매운 정도의 선택이 가능한데 닭발과 함께 주먹밥을 동그랗게 말아 열 맞춰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1인분 8,500원인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단둘이 가도, 여럿이 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사당점은 프로닭발러 라고 알려진 소유가 자주 찾아 소유 닭발로도 불린다고.
13:00-23: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원조 닭발 9,000원 / 만만한 닭발 9,000원
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타운 안에 자리한 떡볶이와 닭발 맛집 신당동 ‘우정’. 떡볶이도 판매하지만 닭발이 더 인기란다. 걸죽한 국물에 잡내 없이 부드러운 식감의 닭발은 매운맛과 순한 맛 두 가지로 맛 선택이 가능하고 섞어서도 가능하다. 또한 이 집의 매력으로 꼽는 것은 바로 다양한 사리. 닭발에도 떡이나 오뎅, 비엔나소세지, 만두, 팽이버섯 등 여러 가지 사리를 추가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평일에도 대체로 웨이팅을 해야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을 만큼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매운맛이다.
목~화 12:00-03: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매운닭발 10,000원 즉석떡볶이(2인) 17,000원
신당동에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닭발 맛집인 재구네 닭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감 넘치는 재구네 닭발은 테이블이 5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공간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닭발 맛집인 재구네 닭발은 주문과 동시에 가게 앞에 있는 연탄 불에 사장님이 직접 닭발을 구워주신다. 저렴한 가격에 숯불향이 은은히 베어 있는 닭발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후회 없는 곳.
24시간 영업
뼈없는 닭발 1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