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사기 피해’ 양치승 "망한 상태에서 길게 망하고 있는 느낌" (사당귀)
||2026.07.27
||2026.07.27
양치승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67회는 최고 시청률 5.6%, 전국 4.2%를 기록하며 216주 연속 동시간대 1위 독주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15억 원 규모의 건물 임대 피해로 수년간 운영하던 체육관 문을 닫아야 했던 ‘원조 근육 보스’ 양치승이 3년 만에 ‘사당귀’로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만에 정호영과 만난 양치승은 “망한 상태에서 계속 길게 망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짠내 나는 근황을 전했고, 정호영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그를 돕기 위해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거지투어’를 전격 가동했다.
1인분에 4천원인 대인 삼겹살집, 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꽈배기와 만두 맛집, 9천 원 대에 푸짐한 한식과 치킨은 물론 맥주까지 마실 수 있는 한식뷔페 등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코스가 공개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시작부터 삼겹살 14인분을 거침없이 흡입하더니, 얼굴만 한 꽈배기를 한 입에 먹는가 하면 만두를 한 번에 두 개씩 입에 넣으며 먹방을 폭발시켰다. 바닥에 떨어진 치킨까지 ‘3초 룰’에 맞춰 빠르게 '줍줍'해 입으로 직행시키는 그의 처절한 ‘생존형 먹방’에 정호영도 “먹방은 쫓아갈 수가 없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정호영은 사장님들에게 영업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이 형이 요즘 힘들다”라며 양치승의 불쌍한 사연을 전하는 동정심 유발 작전을 펼쳤으나, 의도치 않게 그의 아픈 곳을 건드리며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양치승은 “한창 잘 나갈 때는 강남에 건물을 사려고 했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해 정호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성비 맛집 사장님들의 특급 장사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은 양치승은 함께 투어에 나선 정호영에게 “호영아, 고맙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겨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