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단순히 물건 떼다 파는 사람 아냐"…韓 대표로 세일즈 서바이벌 참여 (엑스더리그)
||2026.07.27
||2026.07.27
ENA 신규 예능 ‘엑스 더 리그’에 ‘한국 팀’으로 출전하는 노희영, 기은세가 우승을 목표로 한 출전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이하 XTL)’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까지 총 9개국, 8개 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세일즈 커머스 서바이벌이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톱 셀러 40인이 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7억 원)와 ‘Global No.1 Seller’ 타이틀을 걸고 100일간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인다. 티파니 영과 뱀뱀이 2MC로 합류했으며, 한국 팀 대표로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메이커’ 노희영이 팀 오너로 참전한다. 또,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기은세가 팀 캡틴으로 등판하며, 팀원으로는 뷰티 아티스트 ‘상은 언니’, 실용템 감별사 ‘깎언니’, 패션 전문가 ‘깡 스타일리스트’가 합류해 각기 다른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런 가운데, 노희영은 “한국 팀 대표로 국가대항전에 참여한다는 것은 큰 영광인 동시에 부담”이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치인 만큼 개인적으로 일할 때와는 촬영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한국이 주최국이라는 홈그라운드의 장점이 있고, 다섯 명의 셀러 모두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물들로 엄선된 만큼,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면서 “한국 팀은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데다,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강력한 팀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 점이 우리의 가장 큰 무기”라고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기은세는 “한국 대표로 참여가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우리 팀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들이 모였다 보시면 된다. 저희는 단순히 물건을 떼다 파는 사람들이 아니다. 제품 하나를 보여주더라도 퀄리티와 비주얼을 완벽하게, 진정성 있게 보여주려 한다. 그냥 돈을 벌려고 파는 게 아니라, 이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밤낮없이 미친 듯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노희영-기은세를 제외하고는 팀원들간에 개인적 친분은 없었다는 게 반전이었는데, 이와 관련해 기은세는 “이번 촬영을 통해 모두 처음 만났다. 첫인상만 보면 화려하고 깍쟁이 같아 보일 수 있지만, 함께 일해 보니 디테일과 실행력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뛰어났다. 이래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탄했다”고 팀원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노희영도 “기은세와는 친분이 있었지만 나머지 팀원들은 ‘XTL’을 통해 처음 만났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이 분명하고,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가 신중하며, 매사에 무척 부지런하다는 점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강력한 경쟁상대로는 두 사람 모두 인도네시아 팀을 지목했다. 기은세는 “미국 팀은 특유의 화려함에 유쾌한 콘텐츠를 받아치는 능력까지 갖춰 인상 깊었다. 그러나 가장 견제되는 상대는 인도네시아 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연진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한 팀이 돼 응원하는 듯한 엄청난 화력이 느껴졌다”며 “참가자들의 팔로워를 합하면 1억 명이 넘어 가장 신경 쓰이고 경계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노희영 역시 “국가별 인구 차이를 주요 변수로 예상했다. 인구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소비자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어 걱정했던 부분”이라며 “실제로 1라운드부터 놀라운 판매 금액을 보여준 인도네시아 팀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노희영은 “갈수록 셀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데 ‘브랜딩 전문가’로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1인 셀러 브랜딩을 더욱 연구해서 후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한국에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좋은 브랜드들을 글로벌 무대에 많이 소개하고 싶다. 또,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기획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K-콘텐츠나 한국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정말 널리 알려지고 영향력을 뻗쳐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ENA와 라라스테이션이 공동 제작하는 ‘XTL’은 200여 개 브랜드와 전 세계 구독자 3억6000만 명을 보유한 40인의 글로벌 톱 셀러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의 명예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펼치는 세계 최초 글로벌 커머스 국가대항전 ENA ‘엑스 더 리그’는 8월 2일(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