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팔아 회사 돈 8억을..." 결혼 4년 만에 횡령범 된 남편과 헤어진 50대 여
||2026.07.30
||2026.07.30

배우 신은경은 화려한 전성기만큼이나 많은 시련을 겪은 인물이다. 결혼과 이혼, 가족의 아픔을 지나 최근에는 전 시어머니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린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198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은경은 드라마 '종합병원', 영화 '조폭 마누라'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1997년에는 영화 '창'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3년 소속사 대표였던 김정수 씨와 결혼했지만 2007년 협의 이혼했다. 같은 해 전 남편이 회사 자금 약 8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결혼 이듬해 태어난 아들은 뇌수종 진단을 받았고 이후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에는 전 시어머니가 아이를 돌봤지만, 신은경 역시 엄마로서의 마음을 놓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혼으로 부부의 인연은 끝났지만, 자녀를 향한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마음은 오랜 시간 이어졌다.

최근 향년 97세로 별세한 전 시어머니의 빈소에 신은경이 찾아와 두 차례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랜 시간 손자를 돌봐준 데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배우의 길을 이어온 신은경. 굴곡진 인생을 지나 지금도 묵묵히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